남해안 연결의 기적, 고흥~여수 5대 교량 개통
전라남도 고흥군과 여수시를 잇는 5개의 대형 다리와 연결 도로가 2020년 완전 개통됐다.
이 구간은 기존 84km를 돌아가야 했지만, 다리 개통으로 이동 거리가 30km로 줄고 소요 시간은 5~10분 내외로 단축됐다.
공사에는 16년과 50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폭풍우와 거센 물살 속에서 현대 토목 기술의 정수가 구현됐다.
도로 개통으로 ...
연말연시 송년제야 및 해맞이 행사로 주요 도로 통제 “셔틀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 당부”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 울산경찰청(청장 유윤종)은 올해 제야의 종 타종식과 해맞이 행사 등 연말연시 다중 운집 행사에 대비하기 위해 경찰이 울산 도심과 외곽 도로 통제에 나선다.◦ 울산경찰청은 내일(31일)부터 이틀 동안 2025년 제야의 종 타종식과 2026년 해맞이 행사 13개소에서 총 17만여 명의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

진도군이 한가위를 맞아 지난 28일부터 오는 9월 7일까지 수도권 일원에서 진도아리랑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하고 있다.
29일 진도군에 따르면 보배섬 진도 청정 농수산물 소비촉진과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용인시 죽전1동·고양시 성사1동 일원에서 김, 미역, 반 건조생선, 홍주, 울금, 구기자 등 50여종의 청정 농수특산물을 특별 판매한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진도 군수가 품질을 보증하는 농수특산물로서 생산자가 직접 물건을 가져와 판매해 유통 과정이 축소된 만큼 가격도 저렴하다.
특히 다양하면서도 품질이 우수한 진도 농수특산물을 수도권 지역에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등 농수특산물 판로 확보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행사 기간 동안 특산품․관광․투자유치 등 진도군 홍보부스, 특산품 시식․시음과 사은품 증정 등도 진행하고 있다.
작년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 실적이 6억8,000만이며, 진도군은 올해 8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도군 경제마케팅과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진도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방문하면 청정 진도 농수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지난 8월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한가위 명절 선물전을 4일간 개최했으며, 또 지난 15일부터 28일까지 농협하나로 마트 창동점에서 농수특산품 판매전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