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연결의 기적, 고흥~여수 5대 교량 개통
전라남도 고흥군과 여수시를 잇는 5개의 대형 다리와 연결 도로가 2020년 완전 개통됐다.
이 구간은 기존 84km를 돌아가야 했지만, 다리 개통으로 이동 거리가 30km로 줄고 소요 시간은 5~10분 내외로 단축됐다.
공사에는 16년과 50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폭풍우와 거센 물살 속에서 현대 토목 기술의 정수가 구현됐다.
도로 개통으로 ...
연말연시 송년제야 및 해맞이 행사로 주요 도로 통제 “셔틀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 당부”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 울산경찰청(청장 유윤종)은 올해 제야의 종 타종식과 해맞이 행사 등 연말연시 다중 운집 행사에 대비하기 위해 경찰이 울산 도심과 외곽 도로 통제에 나선다.◦ 울산경찰청은 내일(31일)부터 이틀 동안 2025년 제야의 종 타종식과 2026년 해맞이 행사 13개소에서 총 17만여 명의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
진도군이 ‘전남의 미래는 농민으로부터’라는 주제로 지난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가계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제15회 전라남도 농업경영인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대회 첫째 날에는 시군 화합의 밤 행사로 만남의 장이 열었으며, 둘째 날에는 미래농업 발전 대토론회와 환영 만찬회에 이어 열린 환영식에서는 10개분야 65명이 수상했다.
또 진도 출신 가수 송가인이 출연하는 MBC 가요베스트 행사를 대미로 장식하면서 다음날 시군 회장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
대회기간 중에는 진도군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진도군 관광버스 투어, 우수 농기자재 전시회, 전통 먹거리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농업은 전남의 희망이다.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농업 농촌이 살아야 한다”며 “한농연 회원들이 전남을 지탱하고 이끌어가는 힘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잘사는 농촌, 돈버는 농업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전남농업경영인회는 이번 대회에서 ‘5000만 국민과 함께 하는 희망찬 국민농업시대를 열어내겠다’는 결연한 각오와 농업인에게 당면한 농정문제에 대한 요구사항 결의문을 채택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전국 농림축산업 관련 기관단체장 등을 비롯한 주요인사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전남 농업경영인회 회원과 가족 등 30,000여명이 참여해 농업・농촌 발전에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