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연결의 기적, 고흥~여수 5대 교량 개통
전라남도 고흥군과 여수시를 잇는 5개의 대형 다리와 연결 도로가 2020년 완전 개통됐다.
이 구간은 기존 84km를 돌아가야 했지만, 다리 개통으로 이동 거리가 30km로 줄고 소요 시간은 5~10분 내외로 단축됐다.
공사에는 16년과 50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폭풍우와 거센 물살 속에서 현대 토목 기술의 정수가 구현됐다.
도로 개통으로 ...
연말연시 송년제야 및 해맞이 행사로 주요 도로 통제 “셔틀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 당부”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 울산경찰청(청장 유윤종)은 올해 제야의 종 타종식과 해맞이 행사 등 연말연시 다중 운집 행사에 대비하기 위해 경찰이 울산 도심과 외곽 도로 통제에 나선다.◦ 울산경찰청은 내일(31일)부터 이틀 동안 2025년 제야의 종 타종식과 2026년 해맞이 행사 13개소에서 총 17만여 명의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
청정 계곡수로 여름 휴가철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는 사천리 물놀이장이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5일 진도군에 따르면 여름 휴가철 진도군 의신면 첨찰산 자락에 위치한 ‘사천리 물놀이장’을 지난 7월 중순 경 개장해 매일 500여명의 이용객이 모여들고 있다.
사천리 물놀이장은 첨찰산 청정 계곡물을 사용해 수질이 맑은데다 진도읍 도심과 비교적 가까워 여름철 주민과 관광객들의 알뜰피서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물놀이장은 860㎡ 규모로 평균 수심은 50㎝다. 워터드롭 등 다양한 형태의 풀장과 샤워시설, 휴식공간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이용 요금은 무료로 공휴일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안전요원 4명을 상시 배치하고 물놀이장에 공급되는 물은 첨찰산 골짜기에서 흘러내리는 청정 계곡물인 100% 지하수를 제공하고 있다.
진도군 환경산림과 산림보호담당 관계자는 “사천리 물놀이장은 첨찰산 골짜기에서 흘러내리는 계곡물을 사용해 여름철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릴 만큼 시원하다”며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가족들이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최고의 피서지가 되도록 안전관리 등 물놀이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 사천리 물놀이장 인근에는 국가지정 명승지 제83호인 운림산방, 삼별초테마공원과 오토캠핑장, 천년고찰 쌍계사 등 관광명소가 즐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