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연결의 기적, 고흥~여수 5대 교량 개통
전라남도 고흥군과 여수시를 잇는 5개의 대형 다리와 연결 도로가 2020년 완전 개통됐다.
이 구간은 기존 84km를 돌아가야 했지만, 다리 개통으로 이동 거리가 30km로 줄고 소요 시간은 5~10분 내외로 단축됐다.
공사에는 16년과 50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폭풍우와 거센 물살 속에서 현대 토목 기술의 정수가 구현됐다.
도로 개통으로 ...

진도군이 지난 15일(월)부터 오는 26일(금)까지 2주간 관내 식품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를 실시하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 개장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진도를 찾아오는 수많은 관광객들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와 친절서비스 향상 등 진도의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위생업소 지도‧점검을 추진했다.
이번 지도‧점검은 소비자감시원과 함께 2인1조로 9개 점검반이 관내 일반음식점 475개소, 휴게음식점 70개소, 제과점 6개소 등 위생업소 551개소를 대상으로 일괄 지도‧점검에 나섰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지난 식품 판매‧사용‧보관 ▲조리장‧판매장 등 위생관리 ▲냉장‧냉동식품 등 사용‧판매 제품에 대한 보관기준 준수 ▲지하수 사용업체 부적합 물 사용 행위 ▲보건증 ▲무등록(무신고) 영업, 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등을 지도‧점검하고 있다.
또 식품위생법 위반행위는 물론 바가지요금, 불친절 서비스 등을 지도하고 식중독 예방 홍보 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안전한 먹거리와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와 주요 관광지 주변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진도군 관광과 위생담당 관계자는 “이번 위생업소 지도‧점검을 통해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명품 관광도시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다시 찾아오고 싶은 진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