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김포시는 7월 1일부터 시행된 주 52시간 근무제 적용과 관련해 관내 시내버스 운행율을 확인 한 결과 계획대로 최소한의 감회 운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난 1일 관내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노선 전체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지난주 평일(6.24~28. 5일간) 대비 97%(2676회/2760회)의 운행횟수를 보이고 있어 거의 감회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출근과 직결되는 광역(광역급행 및 직행좌석)버스의 경우, 출근시간 집중배차를 통해 기존 운행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일부 운수업체는 “주 52시간 근무제 시작 후 첫 날 큰 혼란 없이 운행을 실시하고 있다. 6:00~7:30 출근시간에는 집중배차를 통해 출근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근무를 편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교통부 및 고용노동부에서는 주 52시간 근무제가 적용되는 버스업체들에 대해서는 3개월간 계도기간을 통해 처벌을 유예했으며, 이에 대해 운수업체에서는 정부의 대책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으면 활용한다는 입장이다.
다만, 고용노동부의 일자리 함께하기 사업에 기참여한 업체의 경우 근무시간 단축이 불가피하다.
7월 1일부터 주 52시간 근무에 대해 업체와 노조 간 이미 협상된 사항이지만 운수종사자가 추가 운행의사가 있는 경우 유예기간 중에는 일부 52시간을 초과하더라도 근무를 할 예정이며, 또한 운수업체에서는 3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운수종사자를 추가 고용해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김광식 교통개선과장은 “감회부분에 대해 시민들에게 지난 4월부터 김포마루, 언론보도, 홈페이지, 시민설명회 등을 통해 지속 홍보해 왔다. 이 사항은 시민들과의 약속이라고 생각하는 만큼 반드시 준수 시키겠으며, 운수업체에서 우리시와 사전 협의된 사항과 다르게 운행할 경우 행정처분을 실시하는 등 엄중히 대처하여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