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진도군이 오는 4일(토) 진도읍에 위치한 청용 어촌체험마을 앞 갯벌에서 개매기 바다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개매기는 조수간만의 차를 이용해 갯벌에 그물을 쳐 놓고 밀물 조류를 따라 들어 온 물고기가 썰물 때 갇히도록 하는 전통 고기잡이 방식이다.
갯벌 위 그물에 빠진 숭어, 농어, 돔 등 고기를 맨손으로 잡는 쾌감을 맛볼 수 있으며 직접 잡은 고기를 현장에서 회로 맛볼 수 있어 관광객들의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개매기 체험 참가자들은 입장료 성인 1만원, 어린이 5,000원을 납부하면 입장이 가능하고 입장료 수익금은 청용 어촌체험마을 발전기금으로 운영된다.
올해 개매기 체험은 ▲오는 5월 4일(토) 오후 5시 ▲9일(목) 오전 9시 ▲18일(토) 오후 4시 30분부터 5월 한달 동안 총 3회, 1시간 30분 동안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진도군 진도항만개발과 항만지원담당 관계자는 “넓게 펼쳐진 청정 진도 갯벌에서 맨손으로 숭어, 농어, 고동 등 고기를 잡는 손맛의 쾌감과 현장에서 바로 회 등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개매기는 이색적인 체험이 될 것”이라며 “밀물과 썰물의 바닷물 높이 차이가 큰 진도의 갯벌은 잘 발달되어 있어 갯벌의 경제적‧생태적‧자연정화조의 기능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