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연결의 기적, 고흥~여수 5대 교량 개통
전라남도 고흥군과 여수시를 잇는 5개의 대형 다리와 연결 도로가 2020년 완전 개통됐다.
이 구간은 기존 84km를 돌아가야 했지만, 다리 개통으로 이동 거리가 30km로 줄고 소요 시간은 5~10분 내외로 단축됐다.
공사에는 16년과 50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폭풍우와 거센 물살 속에서 현대 토목 기술의 정수가 구현됐다.
도로 개통으로 ...
진도군이 최근 학업 성적이 우수한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2,14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군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신의 꿈을 위해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학생 46명에게 기초생활자황기금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번 장학금 지급대상은 대학생 3명(150만원), 고등학생 20명(50만원), 중학생 23명(30만원)이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희망복지담당 관계자는 “인재양성은 가족, 지역, 국가를 살리는 최우선의 사업으로 우리의 미래 주역이 될 학생들이 진도 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중요한 인재로서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사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복지·문화 인프라를 구축해 학생들이 더욱 열심히 실력을 갈고 닦을 수 있는 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저소득층 대상으로 기초생활자활기금에서 2009년부터 현재까지 425명에게 2억1,3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학생들이 지역 사회 인재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