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진도군이 어민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올해 1억8,500원을 들여 수산 자원 방류 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수온 상승 등 어장환경변화와 수산업의 여건 악화, 치어 남획 등 불법어업 등에 따른 어족 확보를 위해 올해 감성돔과 꽃게, 전복 등을 진도군 해역에 방류할 계획이다.
군은 최근 3,600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임회면 죽림리와 조도면 서거차도·맹골도 등 해역에서 전복 치패 6만여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전복 치패는 적정 크기인 4cm까지 성장한 것으로 해양수산과학원의 방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우량종자로 수산자원 조성은 물로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복은 수심 5 ~ 50m의 깨끗한 바다에 서식하며, 진도군 해역은 냉수대가 발달해 전복의 먹이인 해조류가 많이 번식하고 있어 전복성장의 최적지다.
진도군 수산지원과 수산식품담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산종묘매입 방류 사업을 실시해 어종들이 다양하게 서식하는 어장을 만들고 진도군의 어업경쟁력 강화와 지역수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지난해 감성동 6만여마리를 방유하는 등 지난 2015년부터 전복과 꽃게, 감성돔 등 총 5종 252만여마리를 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