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연결의 기적, 고흥~여수 5대 교량 개통
전라남도 고흥군과 여수시를 잇는 5개의 대형 다리와 연결 도로가 2020년 완전 개통됐다.
이 구간은 기존 84km를 돌아가야 했지만, 다리 개통으로 이동 거리가 30km로 줄고 소요 시간은 5~10분 내외로 단축됐다.
공사에는 16년과 50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폭풍우와 거센 물살 속에서 현대 토목 기술의 정수가 구현됐다.
도로 개통으로 ...
연말연시 송년제야 및 해맞이 행사로 주요 도로 통제 “셔틀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 당부”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 울산경찰청(청장 유윤종)은 올해 제야의 종 타종식과 해맞이 행사 등 연말연시 다중 운집 행사에 대비하기 위해 경찰이 울산 도심과 외곽 도로 통제에 나선다.◦ 울산경찰청은 내일(31일)부터 이틀 동안 2025년 제야의 종 타종식과 2026년 해맞이 행사 13개소에서 총 17만여 명의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11일 언론브리핑에서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19년 도시재생 뉴딜 사업 공모’에 신평(중심 시가지형) 지역이 최종 선정되어 2023년까지 250억 원(국·도비 18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2018년 안정 도시재생사업 150억 원, 2019년 서정동 새뜰마을사업(52억 원)에 이어 대형 공모사업에 연속 선정됐다.
이로써 정장선 평택시장이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신평지역 일대 등 도시재생사업이 본격 추진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시는 국비 공모사업에 대비해 2018년 하반기부터 공모 준비에 돌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도시재생 전문가 및 교수 등에 자문을 받아 이 지역에 적합한 재생 방향을 설정했고, 도시재생지원센터 및 도시재생대학 운영 등 지역주민과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통해 실현 가능한 사업의 기틀을 마련했다.
서정동 새뜰마을사업은 해비타트와의 연계를 통한 집수리 지원과 낡은 담장을 새롭게 정비하고, 도시재생 어울림 센터 신축 등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촛점을 두고 추진하여 선정됐다면,
신평지역은 평택역 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차별화 전략으로 ‘도심에 젊음이 더해진 활력 있는 신평’, ‘공간에 재미가 더해진 놀고 싶은 신평’, ‘사람에 소통이 더해진 함께 하는 신평’을 주제로 걷고 싶은 거리, 신평 놀이터, 문화예술 창업센터, 복합커뮤니티시설을 조성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공동체를 발굴할 계획이다.
정승원 도시주택국장은 “이번에 연속으로 대규모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룰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신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와 관계 공무원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선정된 공모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연차별 예산 확보와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