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연결의 기적, 고흥~여수 5대 교량 개통
전라남도 고흥군과 여수시를 잇는 5개의 대형 다리와 연결 도로가 2020년 완전 개통됐다.
이 구간은 기존 84km를 돌아가야 했지만, 다리 개통으로 이동 거리가 30km로 줄고 소요 시간은 5~10분 내외로 단축됐다.
공사에는 16년과 50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폭풍우와 거센 물살 속에서 현대 토목 기술의 정수가 구현됐다.
도로 개통으로 ...
진도군이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2019년 유기농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유기농 실천 다짐대회는 이동진 진도군수를 비롯 친환경 농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유기농업 실천과 친환경농업의 도약을 위해 실시됐다.
대회는 ▲유기농 실천 다짐 결의 ▲유기농 실천 다짐 포퍼먼스 ▲친환경농업 정책 방향 설명 ▲채소가격 안정제 정책 설명 ▲친환경농산물 인증 및 사후관리 교육 등을 실시했다.
군은 올해 친환경 농업단지 목표를 총 경지면적의 30%인 3,750ha로 정하고 친환경농업 예산 20억원을 투입, 유기농 실천 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친환경 유기농 확대를 위해 친환경농업 기반구축 사업, 들녘경영체 육성지원, 전남 10대 브랜드쌀 선정 등을 적극 추진한다.
또 그동안 쌀 중심의 유기농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울금, 구기자, 버섯류, 부지화 등 인증 품목도 다양하게 유도할 계획이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친환경농업담당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이 친환경농법을 실천해준 농업인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친환경농업 실천으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해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다짐 대회 부대행사로 진도군 친환경 농산물·가공품과 벼 우량종자, 채소 유기재배 매뉴얼 등 지역 농산물 전시‧홍보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