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연결의 기적, 고흥~여수 5대 교량 개통
전라남도 고흥군과 여수시를 잇는 5개의 대형 다리와 연결 도로가 2020년 완전 개통됐다.
이 구간은 기존 84km를 돌아가야 했지만, 다리 개통으로 이동 거리가 30km로 줄고 소요 시간은 5~10분 내외로 단축됐다.
공사에는 16년과 50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폭풍우와 거센 물살 속에서 현대 토목 기술의 정수가 구현됐다.
도로 개통으로 ...

진도군이 최근 진도군산림조합 추모관 주차장에서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진도군은 제74회 식목일과 나무심기 좋은 봄철을 맞아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군민들을 대상으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세먼지 저감 등 쾌적한 산림환경을 조성하고 산림의 공익적‧경제적 기능 증진, 도로변과 관광지 주변의 경관개선 등을 위해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진도군산림조합과 함께 미세먼지 킬러라 불리는 황칠나무와 사과나무 등 경제수종 5종과 유실수 10,000본을 1인 5본씩 나누어 주었다.
진도군 환경산림과 산림경영담당 관계자는 “나무심기 좋은 식목철인 봄철을 맞아 내 나무를 가져 가꾸는 것은 큰 의미가 있는 일이 될 것”이며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미세먼지의 저감 효과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산림조합은 산림조합 추모관 옆에서 나무시장을 오는 3월 말일까지 운영해 군민들이 필요로 하는 유실수와 조경수 등 100종 1만5,000여본을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