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지난 25일부터 이달 말까지 관내 숙박업소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2019년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대진단은 각종 사고 발생으로 위험시설 등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가 요구되
고 있어 위험시설 안전관리체계 확립 및 점검 실효성․책임성 강화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방향으로 민․관이 함께하는 14개소 생활형 숙박업소를 우선 집중 실시했다.
실질적인 점검을 위해서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토록 하고, 중대한 결함이
나 위험 요인에 대해서는 신속한 보수 보강, 사용 중지 등 안전조치를 시행하고 그 외
일반 숙박시설은 군 자체점검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지난 27일에는 규모가 큰 생활형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전라남도와 합동
으로 소방․전기․가스․건축 등 분야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
하였으나 큰 위험 요소는 없었으며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 현지 시정을 요구 하였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과 깊은 관련이 있는 숙박시설에 대하여 더 세심하고 꼼꼼하게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안심하고 믿고 다시 찾을 수 있는 구례군이 되도록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