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한파 예고…중부·내륙 영하권, 강원 산지 ‘첫 한파주의보’ 가능성
이번 주 초의 강추위는 다음 주 본격적인 한파의 ‘예고편’으로, 11월 초 입동을 앞두고 기온이 크게 떨어질 전망이다.
26일부터 북서쪽에서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며 찬 공기가 한반도로 유입된다.
이에 따라 27~28일에는 중부지방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올가을 들어 가장 강한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 아침 ...

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는 급격한 인구증가에 따른 장래 용수 수요량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고촌정수장 확장공사를 이달 18일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촌정수장 확장공사는 총사업비 731억 원을 투입해 정수처리 시설용량 48,000톤/일을 증설하는 사업으로 2021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며, 원수 수질 악화에 대비해 전오존, 후오존 산화 및 활성탄 흡착 등 고도정수처리공정을 도입해 수질의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환경부의 수도사업 변경 인가를 받았으며, 올해 시공사 선정을 완료했다.
착수에 앞서 지난 12일에는 상하수도사업소 회의실에서 고촌정수장 확장공사 착수 전 업무 회의를 개최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각 분야별 공사감독자 및 시공사와 건설사업관리용역 기술자가 참석해 공사현황 설명 및 착수 전 분야별 준비사항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