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동구,‘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 구민과 함께 성황리 마무리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제23회 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가 10월 25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많은 구민의 참여와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동구와 함께, 희망을 노래하다. 동구동락 희망동락’을 주제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구민 참여형 축제로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축제는 오...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이 북미 정상회담은 통일로 가는 길목이라며 우리 정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양시협의회(회장 안대종) 주최한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초청 특별 강연회가 5일 시민, 공무원, 사회 단체회원 등 8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시청 강당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3.1운동 100주년과 평화통일의 한민족 100년’이란 주제로 강단에 선 정 전 장관은 최근 베트남 하노이에서 북미 정상 간의 만남은 실패한 회담이 아니며 통일로 가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라고 말했다.
정 전 장관은 북미 정상의 두 차례 만남 자체만으로도 큰 성과가 아닐 수 없고, 이에 우리 정부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할 것인지를 잘 판단해 수행해나가야 한다고 덧붙여 전했다.
아울러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나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들의 얼을 깊이 되새겨 통일로 가는 밑거름으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점도 당부했다.
(사)한반도평화포럼 및 한겨레통일문화재단 이사장인 정 전 장관은 29대와 30대 통일부 장관을 지냈다.
이날 강연회는 3.1운동 100주년 되는 해에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열어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의미 있는 강연자리를 마련한 민주평통 안양시지부 관계관과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는 국제정세를 주시해 한반도 평화정착에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