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연결의 기적, 고흥~여수 5대 교량 개통
전라남도 고흥군과 여수시를 잇는 5개의 대형 다리와 연결 도로가 2020년 완전 개통됐다.
이 구간은 기존 84km를 돌아가야 했지만, 다리 개통으로 이동 거리가 30km로 줄고 소요 시간은 5~10분 내외로 단축됐다.
공사에는 16년과 50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폭풍우와 거센 물살 속에서 현대 토목 기술의 정수가 구현됐다.
도로 개통으로 ...
한국예총예술문화상은 지난 1987년부터 시작돼 한 해 동안 민간예술문화 발전과 국민들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헌신한 문화예술인을 선정, 시상하는 상으로 최고 영예의 문화예술인상이다.
이번 시상식에서 이동진 진도군수는 2018년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성공적 개최와 국립 한국화미술관 건립, 진도 상·장례문화 유네스코 등재 신청 등 우리나라 전통예술 보존·전승·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본 시상식에서 예술인들에 대한 격려사와 함께 “특별공로상 수상은 대한민국 최초 민속문화예술특구인 진도군의 자부심과 책무를 다시금 상기하는 계기로 삼아 예술분야를 지속적으로 발전 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제32회 한국예총예술문화상 시상식은 (사)한국예술문화총연합회(한국예총) 주관으로 이동진 진도군수를 비롯한 10개 회원협회장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한국방송회관 코바코홀에서 열렸다.
한편, 한국예총은 10개 회원협회와 16개 연합회, 관련기관 등의 추천을 받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예술·지역부문별 대상과 공로상, 특별공로상 등 수상자 46명을 선정·시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