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군수 김순호)은 4일 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례조회를 변화를
추구하는 신선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매월 초 관료적이고 경직되었던 정례조회 분위기를 탈바꿈해 3월중 정례조회에 즐거운
한달의 시작을 알리는 지식 동영상 시청, 마술공연으로 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마술공연 중 군정 주요목표인 인구3만 회복, 지리산케이블카 설치 추진, 전국 최대
산림복합휴양단지 ‘지리산정원’ 조성 등을 위해 직원들의 추진 노력을 유도하여 의미 있
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조회에 참석한 공무원들은 "정례조회는 권위적이고 딱딱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오늘은
신선하고 유익한 시간이었고 다음달 정례조회도 기대된다"며 반겼다.
군 관계자는“정례조회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그동안 관행적으로 진행되어 오던
것을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정례조회가 되도록 운영할 것
이다”라고 했다.
김순호 군수는 “앞으로도 정례조회시간에 직원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색다른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여 공직사회의 혁신적인 변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