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연결의 기적, 고흥~여수 5대 교량 개통
전라남도 고흥군과 여수시를 잇는 5개의 대형 다리와 연결 도로가 2020년 완전 개통됐다.
이 구간은 기존 84km를 돌아가야 했지만, 다리 개통으로 이동 거리가 30km로 줄고 소요 시간은 5~10분 내외로 단축됐다.
공사에는 16년과 50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폭풍우와 거센 물살 속에서 현대 토목 기술의 정수가 구현됐다.
도로 개통으로 ...

광주시(시장 신동헌)는 관내 청소년들의 역사문화에 대한 관심 제고와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하고자 청소년 문화관광해설사(이하 청제비) 16명을 모집해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2019년 겨울방학 기간중에 운영된 청제비는 클린 광주 이미지의 “청”과 문화관광 해설 활동 주체인 청소년을 의미하는 “제비”의 합성어이다. 제비는 광주시의 상징물이기도 하다.
광주시 문화관광해설사 주관으로 지난 1월 16일부터 총 5회에 걸쳐 실시 된 청소년 문화관광해설사 육성사업은 광주시의 역사적 인물 및 문화유산에 대해 이론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 20일에는 남한산성 행궁, 신익희 생가, 경안천 습지 생태 공원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문화관광 해설을 실시했다.
광주시 문화관광해설사 이미숙(58) 회장은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 이번 광주시 청소년 문화관광해설사 육성사업은 청소년들의 역사문화에 대한 관심과 지역 문화유산 바로 알기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여름방학에도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문화관광해설사 육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