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진도군이 셋째아이 이상 다자녀 출산 가정을 위해 기저귀 구입비용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진도군은 육아 필수품인 기저귀 구입비용 지원을 통해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기저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올해 1월1일 이후 셋째 이상 출생아에 대해 아이와 부모가 진도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할 경우 월령 24개월 미만 영아까지 월 64,000원 12개월간 768,000원의 기저귀 구입비를 지원한다.
정부에서 만 2세 미만의 영아를 둔 기초생활보장,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의 기저귀 구입비용을 지원하고 있지만, 진도군에서는 정부 지원과 별도로 관내 거주하는 2019년 셋째아이 이상 출산가정에게 기저귀 구입비용을 추가로 지급한다.
신청은 출생신고 후 1개월 이내에 셋째아이 이상 지원 신청서, 주민등록 등본 등 신청 서류를 진도군 보건소에 제출‧신청하면 된다.
지원방법은 대형마트를 제외한 관내 모든 기저귀 판매업체에서 기저귀를 구입 후 구매 영수증을 보건소에 제출하면 최대 3개월분까지 합산해 지급된다.
진도군 보건소 출산장려담당 관계자는 “다자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진도군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 다양한 출산장려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작년 전라남도 저출산 극복 시,군 평가에서 1위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