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비브리오 패혈증은 대부분 오염된 어패류를 날 것이나 덜 익힌 상태로 섭취하거나, 피부 상처와 바닷물과의 접촉을 통해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발생 시기는 해수 온도가 18℃ 이상 높아지는 5~6월경 첫 환자가 발생해 8~9월 여름철에 주로 만성 간질환자 등 저항력이 약한 허약자를 중심으로 감염률이 높다.
비브리오 패혈증에 감염이 되면 초기에는 갑작스런 발열, 오한, 혈압저하, 구토,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나며 36시간 내외로 피부병변이 발생하며 심할 경우 근육염, 근 괴사 등이 진행되는 등 치사율이 40~50%로 매우 높아 조기진단과 신속한 치료가 중요하고 무엇보다 사전 예방이 필요하다.
예방수칙은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서 먹기(85도 이상 가열)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기 ▲어패류는 5℃ 이하로 저온 저장하기 ▲어패류 조리 시 해수를 사용하지 말고,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은 후 섭취 ▲어패류를 조리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 후 사용하기 등이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에서는 매년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관리를 위해 예측조사 및 감시, 242개 마을 홍보 담당제를 운영하고 있다“며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등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