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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오산지역 화폐 명칭 공모전 결과 천명 이상 응모해 다양한 아이디어 쏟아져
  • 김태환
  • 등록 2019-01-23 1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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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5일부터 162일간 실시한 오산지역 화폐 발행을 위한 시민들의 참여와 홍보를 위해 오산지역 화폐 명칭 공모를 접수한 결과 응모작품이 천여 점에 달한다고 밝혔다.

 

전자우편 접수가 934, 방문접수 53, 우편접수 10점으로 총 997점이며, 기간 외 응모작까지 합치면 1,000여 점이 훌쩍 넘는다고 전했다.

 

응모자 거주지를 보면 오산시민은 물론 인근 화성, 평택시민 뿐 만 아니라 강원도, 인천광역시, 부산광역시, 제주도민들까지 전국의 다양한 지역의 사람들이 참여 하여 심사를 하는데 다소 시간 지연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수상작 발표가 당초 125일 예정이었으나 1,000여 점을 검토하고 선정하기까지는 2월 초가 되어야 가능할 것 같다.”, “지역 화폐 명칭 공모에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신 응모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심사일정이 지연되는 것에 대한 양해를 구했다.

 

한편 응모작 심사는 총 4차 심사로 이루어지며, 1~2차 예비심사를 거쳐 시청 내부망을 통한 전직원 선호도 심사를 거쳐 오산시 지역 화폐운영협의회의 최종심사로 수상작을 선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선정결과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선정된 오산지역 화폐의 명칭을 바탕으로 카드형 지역 화폐에 대한 디자인 공모도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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