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연결의 기적, 고흥~여수 5대 교량 개통
전라남도 고흥군과 여수시를 잇는 5개의 대형 다리와 연결 도로가 2020년 완전 개통됐다.
이 구간은 기존 84km를 돌아가야 했지만, 다리 개통으로 이동 거리가 30km로 줄고 소요 시간은 5~10분 내외로 단축됐다.
공사에는 16년과 50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폭풍우와 거센 물살 속에서 현대 토목 기술의 정수가 구현됐다.
도로 개통으로 ...
진도군이 귀농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귀농인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오는 1월 29일(화)까지 받고 있다.
17일 진도군에 따르면 ▲귀농인 정착지원 ▲귀농인 농자재 지원 ▲귀농인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등 총 7개 사업, 3억3,250만원이며, 관내 귀농인들이 성공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진도군 전입일로부터 만 5년이 경과하지 않고,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만 65세 이하 귀농인으로 신청 희망 귀농인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증빙서류를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귀농종합지원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또 귀농 교육 100시간 이상을 이수한 귀농인을 대상으로 최대 3억7,500만원(농업창업 3억원, 주택 구입·신축 7,500만원)까지 융자 가능한 ‘귀농인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도 연중 모집한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귀농지원담당 관계자는 “다양한 귀농지원사업으로 귀농인의 안정적인 조기정착과 우수 농업경영인력으로 양성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귀농인을 대상으로 하는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