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연결의 기적, 고흥~여수 5대 교량 개통
전라남도 고흥군과 여수시를 잇는 5개의 대형 다리와 연결 도로가 2020년 완전 개통됐다.
이 구간은 기존 84km를 돌아가야 했지만, 다리 개통으로 이동 거리가 30km로 줄고 소요 시간은 5~10분 내외로 단축됐다.
공사에는 16년과 50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폭풍우와 거센 물살 속에서 현대 토목 기술의 정수가 구현됐다.
도로 개통으로 ...

진도군이 지난해 군에서 발주한 사업에 대해 계약심사를 실시해 예산 16억5,000만원을 절감했다.
군은 예산낭비 사전 방지와 효율적인 예산 운영을 위해 2011년부터 계약심사를 시행, 작년까지 총 92억7,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지난 한해 동안 119건 263억7,000만원의 계약심사를 통해 공사 13억2,000만원, 용역 2억3,000만원, 물품 구매·제조 1억원 등 총 16억5,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계약심사는 군에서 발주하는 1억원 이상 공사, 5,000만원 이상 용역, 2,000만원 이상 물품 제조·구매 사업에 대해 발주 전 원가산정과 품질확보 적정성 등을 심사하는 제도이다.
절감된 예산은 군민을 위한 사회기반시설과 편의시설 확충사업에 재투자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진도군 기획예산과 감사담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철저한 계약심사를 통해 사업 품질향상과 군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