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연결의 기적, 고흥~여수 5대 교량 개통
전라남도 고흥군과 여수시를 잇는 5개의 대형 다리와 연결 도로가 2020년 완전 개통됐다.
이 구간은 기존 84km를 돌아가야 했지만, 다리 개통으로 이동 거리가 30km로 줄고 소요 시간은 5~10분 내외로 단축됐다.
공사에는 16년과 50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폭풍우와 거센 물살 속에서 현대 토목 기술의 정수가 구현됐다.
도로 개통으로 ...


△고흥군, 재해복구사업 조기추진 총력
고흥군(군수 송귀근)이 지난해 발생한 제19호 ‘솔릭’ 및 제25호 ‘콩레이’태풍의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흥군은 지난해 2건의 태풍 내습으로 관내 공공시설 41건에 대해 23억원의 피해를 입었으며, 소규모 어항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시설물의 복구가 이루어 지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기홍 부군수를 중심으로 재해복구사업 조기추진 T/F팀을 지난해 11월 구성하였고, 신속한 피해복구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자 지난 16일 공공시설 조기복구를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추진사항 및 문제점 등을 점검하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주 관련 부서별 추진상황을 점검하여 부진사업장에 대한 공정만회 대책을 마련하고, 여름 우수기 전 사업을 완료하여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해복구 및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