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최근 WTC와 국제 철인3종경기 대회 연장 계약을 체결하고 금년
9월 22일‘ 2019 국제철인3종경기(아이언맨구례코리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철인3종경기는 극한의 인내심과 체력을 필요로 하는 경기로 한 선수가 3개 종목 226km
(수영3.8 - 사이클180 - 마라톤 42.2)를 17시간 이내에 휴식없이 완주해야하는 스포츠다.
특히, 지난해 개최되었던 2018 국제철인3종경기는 36개국에서 1,363명이 참가하였으며
외국인 선수가 536명으로 전체 참가선수의 39%를 차지하여 명실상부 국제대회로써 경
기를 마쳤다.
더불어 환상의 친환경 대회 코스 및 원활한 경기 운영에 세계 각국 참가선수로부터 호
평을 받아 국제 스포츠 무대로 성장하였다.
이를 계기로 금년 대회에는 참가선수를 500명을 확대하여 완벽한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례군은 2019 국제철인3종경기대회 참가 접수를 1월10일부터 시작하여 선착순으로
2,000명을 모집하며 국내‧외 홍보, 자원봉사자 모집 등 대회를 사전에 준비하여 완성
도 높은 대회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참가비는 얼리버드 프로모션 기간인 1월 10부터 2월 28일까지는 $550이며, 이후에는
기간에 따라 $650와 $750로 책정되었다.
등록방법은 대회 홈페이지(ironman.com/korea)에 접속하여 온라인으로 결제하면
된다.
철인 클럽을 대상으로 하는 단체혜택도 마련했다. 12인 이상 단체로 참가할 경우 참
가규모에 따라 무료등록 쿠폰도 지급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2014년부터 구례에서 열린 국제 철인3종경기 대회 규모를 확대
하고 한층 더 발전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