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연결의 기적, 고흥~여수 5대 교량 개통
전라남도 고흥군과 여수시를 잇는 5개의 대형 다리와 연결 도로가 2020년 완전 개통됐다.
이 구간은 기존 84km를 돌아가야 했지만, 다리 개통으로 이동 거리가 30km로 줄고 소요 시간은 5~10분 내외로 단축됐다.
공사에는 16년과 50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폭풍우와 거센 물살 속에서 현대 토목 기술의 정수가 구현됐다.
도로 개통으로 ...

△주요사업장 확인평가로 부실공사 예방과 예산절감 톡톡
고흥군(군수 송귀근)은「민선7기」군정 주요사업에 대한 부실공사 예방 및 견실시공을 위해 ‘부실공사 방지대책 추진계획’을 마련하여 지난해 5개월간 추진한 결과, 172건에 대한 확인평가를 실시하고 9억여 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군에서는, 2억 원 이상의 공사 및 5천만 원 이상의 각종 용역 등에 대해 사업 시행 전 일상감사를 실시하였으며, 1억 원 이상의 각종 공사에 대해서도 설계변경 시 특정감사, 사업 시행 후 준공검사 입회 등 사업추진 단계별 중간점검 및 주요 지적사항에 대한 이행 여부를 수시로 확인해 왔다.
그 결과, 일상감사 70건, 설계변경 특정감사 56건, 준공검사 입회 46건 등 총 172건에 대해 서류 및 현장 확인을 실시하여 9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올렸다.
군 관계자는 “금년에는 1억 원 이하의 주요사업에 대해서도 확인평가를 강화하여 단 한 건의 부실공사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특히「민선7기」는 청렴한 고흥을 만들고자 부실공사를 방지하고 견실하고 완벽한 사업을 위하여 사전 설계 심의과정부터 준공까지 전 단계에 걸쳐 관리감독을 강화함으로써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건설행정과 불필요한 예산을 절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