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연결의 기적, 고흥~여수 5대 교량 개통
전라남도 고흥군과 여수시를 잇는 5개의 대형 다리와 연결 도로가 2020년 완전 개통됐다.
이 구간은 기존 84km를 돌아가야 했지만, 다리 개통으로 이동 거리가 30km로 줄고 소요 시간은 5~10분 내외로 단축됐다.
공사에는 16년과 50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폭풍우와 거센 물살 속에서 현대 토목 기술의 정수가 구현됐다.
도로 개통으로 ...

진도 바닷길 축제는 지난 2008년 이후 5년 연속 우수 축제로 선정된데 이어 2014년부터 6년 연속 최우수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진도 바닷길 축제는 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 모도리 사이의 바다가 조수 간만의 차로 길이 2.8㎞에 걸쳐 폭 40여m의 바닷길이 열리는 시기에 맞춰 개최되고 있다.
매년 바닷길 열림을 활용한 콘텐츠와 함께 대한민국 민속문화예술특구에 걸맞는 전통 민요·민속 공연과 체험, 공격적인 홍보 등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찾는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 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내년에도 바닷길 열림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하고 대한민국 민속문화예술특구에 걸맞은 지역 고유의 민속문화 볼거리와 체험 코너 등을 늘리겠다”면서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국내·외 홍보도 강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41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오는 2019년 3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