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연결의 기적, 고흥~여수 5대 교량 개통
전라남도 고흥군과 여수시를 잇는 5개의 대형 다리와 연결 도로가 2020년 완전 개통됐다.
이 구간은 기존 84km를 돌아가야 했지만, 다리 개통으로 이동 거리가 30km로 줄고 소요 시간은 5~10분 내외로 단축됐다.
공사에는 16년과 50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폭풍우와 거센 물살 속에서 현대 토목 기술의 정수가 구현됐다.
도로 개통으로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현장방문 실사와 선정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진도토요민속여행을 한국관광의 별 전통자원 부문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10년부터 지역의 우수한 관광 콘텐츠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한국관광의 별 선정 사업을 벌여오고 있다.

진도토요민속여행은 진도군립민속예술단이 1997년부터 22년 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향토문화회관에서 진도 전통 민속민요, 무형문화재, 유명 국악인 초청공연, 진도아리랑을 알리는 다양한 기획 공연 등 우수한 무형문화 자산을 상설 공연으로 신명나게 펼쳐 34만명이 관람했다.
특히 보기만 하는 공연에서 벗어나 '진도아리랑 따라 부르기' '강강술래 함께하기' 등 참여 프래그램을 운영해 관광객들이 민속.민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진도군은 국가무형문화재 4종(강강술래.남도들노래.씻김굿.다시래기)과 전남도 지정문화재 6종(진도북놀이.진도만가.남도잡가.소포 걸군농악.닻배노래.진도홍주)등 다양한 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그래서 '보배섬 진도'로 불리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민속문화예술특구로 지정됐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진도토요민속여행 상설공연은 독특한 진도의 전통 민속.민요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최고의 관광상품이다"며 "이번 한국관광의 별 선정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진도군 관광산업이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