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연결의 기적, 고흥~여수 5대 교량 개통
전라남도 고흥군과 여수시를 잇는 5개의 대형 다리와 연결 도로가 2020년 완전 개통됐다.
이 구간은 기존 84km를 돌아가야 했지만, 다리 개통으로 이동 거리가 30km로 줄고 소요 시간은 5~10분 내외로 단축됐다.
공사에는 16년과 50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폭풍우와 거센 물살 속에서 현대 토목 기술의 정수가 구현됐다.
도로 개통으로 ...

7일 진도군에 따르면 해설능력평가는 지역의 관광정보를 전달하는 문화관공해설가의 자긍심을 함양하고 관광객에게 수준 높은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됐다.
진도군 문화관광해설가 12명이 참여해 해설가로서의 교양과 전문지식.응용능력, 의사발표의 정확성과 논리성을 관광지의 전문지식을 묻는 필기시험과 해설 시연평가 등 2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다.

해설능력평가 대회에 참가한 문화관광해설가는 "필기시험을 준비하면서 진도군의 기본 역사 등 진도군 관련 지식 공부를 심도있게 했다"며 "시연평가를 통해 상호 해설기법을 공유하는 등 해설의 자신감과 노하우를 얻었기 때문에 진도군 관광객 유치 등 내고장 알리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진도군 관광과 관광정책담당 관계자는 "문화관광해설가 해설능력평가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문화관광자원에 깊이 있는 지식과 친절한 이미지로 관광객에게 품격 높은 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차벌화된 문화관광 해설 시스템 구축으로 관광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문화관광해설사 보수교육, 선진지 견학괴 현장 체험 학습, 문화관광해설가 해설능력평가 대회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