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기자상’ 뉴스21통신 최병호 기자 수상!!
[뉴스21일간=김태인 ] 2025년 한해를 마감하면서 현장과 우리 주변의 소식을 독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취재에 힘써온 기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송년회 행사에서 뉴스21통신 울산 취재본부 사회2부 최병호 기자가 ‘2025년 올해의 기자상’을 수상하였다. 최병호 기자는 수상 소감에서 ‘자신의 기사를 통해 세상이 좀 더 밝고 따뜻해지...

목포시가 갓바위 해상보행교에 대한 보수공사를 실시한다.
시는 오는 11일부터 내년 1월까지 갓바위 해상보행교 정비를 실시하며,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정비기간 동안에 통행을 통제할 방침이다.
지난 2008년에 설치된 갓바위 해상보행교는 총길이 298m, 폭 3.6m로 작년 정밀안전 점검결과에서 안전등급 C등급으로 판정받았다. 시는 부잔교 연결고리의 주요 결함부는 긴급 정비했으나, 부잔교 구간 140m는 데크가 파손되고, 고정용 쇠사슬 부식이 심각한 상황이다.
시는 이번 보수공사를 통해 노후 난간, 바닥, 고정철물, 조명기구 등 전면보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4억8천5백만원이며 국비 2억원, 도비 2억원을 지원받아 추진한다.
지난 2009년 천연기념물 제500호로 지정된 갓바위는 매년 40만명이 방문하는 목포시 대표 관광명소로서 이번 정비공사가 완료되면 관광객이 갓바위를 해상에서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내년 1월까지 갓바위 관람은 해상에서는 어렵지만 입암산 등산로에서는 가능하다. 1년중 해상보행교 이용객이 가장 적은 기간에 공사를 실시하니 시민 여러분의 협조와 이해를 당부드린다. 보수공사가 조기에 완료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