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연결의 기적, 고흥~여수 5대 교량 개통
전라남도 고흥군과 여수시를 잇는 5개의 대형 다리와 연결 도로가 2020년 완전 개통됐다.
이 구간은 기존 84km를 돌아가야 했지만, 다리 개통으로 이동 거리가 30km로 줄고 소요 시간은 5~10분 내외로 단축됐다.
공사에는 16년과 50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폭풍우와 거센 물살 속에서 현대 토목 기술의 정수가 구현됐다.
도로 개통으로 ...
울산시, 울산프로야구단 명칭‘울산웨일즈’최종 확정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시는 울산프로야구단의 공식 명칭을 ‘울산웨일즈(Ulsan Whales)’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명칭 선정은 지난 12월 12일부터 18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명칭 공모를 시작으로, 1차 심사위원회와 온라인 선호도 조사, 최종 심사위원회를 거쳐 단계적으로 진행됐다. 명칭 공모에는 총 4,678건의 제안이 접...
△지난달 30일 여수시 국동 주민단체 회원들이 하정식품 조리실에서 김치를 담그고 있다.
여수시 국동 주민단체와 기업이 힘을 합쳐 김치 나눔행사를 추진해 미담이 되고 있다.
국동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 하정식품 조리실에서 김치 300포기를 담갔다.
국동 향토기업인 하정식품은 이날 김장재료인 배추와 양념을 후원하고 장소도 제공했다.
단체 회원과 공무원 등 30여 명이 담근 김치는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경로당 등 100여 세대에 전달됐다.
김충남 국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외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행복한 연말연시를 맞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동 관계자는 “향토기업과 주민이 힘을 합쳐 나눔을 실천해 더욱 뜻 깊은 하루였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