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이번 공모전은 진도의 문화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관광지로서 다시 활기를 찿아가는 진도와 세월호에 대한 기억을 위로하려는 취지로 열렸으며, 도서출판 북산에서 주최하고 진도군에서 후원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386편이 접수됐다.
최우수상은 진도의 푸근한 품과 정겨운 정취를 담고 잇는 이호철(인천)의 '여그가'가 선정됐다.
우수상에서는 진도의 바닷길을 열어주는 뽕할머니께 세월호 학생을 부탁하는 신화영씨(시흥) '여가 진도여', 진도의 진한 사투리와 넉살이 가득한 강은아씨(인천)의 '잘 놀다 가쇼잉!' 소박하지만 온기 가득한 진도의 풍경을 담은 박지혜 학생(안성)의 '풍요의 고향'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초.등.고교 학생들의 상상력과 함박웃음이 피어나는 경괘한 내용과 진도개에 대한 깊이 있는 관찰과 생각 등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응모됐다.
심사를 맡은 심사위원들은 "응모한 작품들 모두 진도에 대한 소중한 추억과 바램을 담고 있는 우수한 시가 많았다"며 "진도의 멋과 삶 속의 모습을 다양하게 그려낸 시를 읽을 수 있어 즐거웠고. 세월호에 대한 기억 또한 희망으로 바뀌어 나갈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시상은 대상 1편, 최우수 1편, 우수 3편, 장려 4편, 입선 72편, 초대작 1편을 각각 선정했다.
대상인 진도사랑상 1명은 진도군수상과 함께 50만원 상당의 진도개가 부상으로 주어졌으며, 그 밖의 시상에는 진도를 대표하는 다양한 특산물이 부상으로 전달댔다.
진도군 문화예술체육과 관계자는 "당선작 81편에 대해 시집으로 발간해 진도문화 상품으로 판매될 예정이다"며 "또 진도 유명 관광지내에 장독대시비 공원을 조성하는 등 진도군 홍보를 위해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