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연결의 기적, 고흥~여수 5대 교량 개통
전라남도 고흥군과 여수시를 잇는 5개의 대형 다리와 연결 도로가 2020년 완전 개통됐다.
이 구간은 기존 84km를 돌아가야 했지만, 다리 개통으로 이동 거리가 30km로 줄고 소요 시간은 5~10분 내외로 단축됐다.
공사에는 16년과 50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폭풍우와 거센 물살 속에서 현대 토목 기술의 정수가 구현됐다.
도로 개통으로 ...
국립한경대학교(총장 임태희) 기계공학과 4학년 김동협 학생이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김동협 학생은 지난 11월 3일 경주에서 폐막된 ‘2018 AJSAE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는데, 학부생이 국제학회에서 상을 받는 경우는 극히 이례적이다. 김동협 학생의 논문은 「조류 충돌에 의한 한국형 헬리콥터 복합소재 보조연료탱크의 파괴와 손상예측」으로, 이 연구를 통해 국내기술로 개발 중인 한국형 헬리콥터 보조연료 탱크의 감항 인증에 활용될 것으로 학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감항 : 항공기가 자체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갖추어야 할 능력 김동협 학생을 지도한 김상우 기계공학과 교수는 “우리 대학과 (주)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산학협력으로 도출된 결과로 우리 대학의 연구개발 기술 역량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학부생임에도 국제학회 수상을 한 일은 굉장히 놀라운 일로 향후 연구성과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