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기자상’ 뉴스21통신 최병호 기자 수상!!
[뉴스21일간=김태인 ] 2025년 한해를 마감하면서 현장과 우리 주변의 소식을 독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취재에 힘써온 기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송년회 행사에서 뉴스21통신 울산 취재본부 사회2부 최병호 기자가 ‘2025년 올해의 기자상’을 수상하였다. 최병호 기자는 수상 소감에서 ‘자신의 기사를 통해 세상이 좀 더 밝고 따뜻해지...
여수시민 10명 중 8명은 민선 7기 여수시의 공약인 세계 섬 박람회 유치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3일간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중 81.5%가 세계 섬 박람회에 대해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이번 설문은 (사)여수지역사회연구소가 19세 이상 여수시민 51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84.8%,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
세계 섬 박람회 개최장소로는 여수세계박람회장이 62.9%로 가장 높은 득표를 했다. 개최시기 질문에는 75%가 여수~고흥 연륙·연도교 준공시점인 2026년을 꼽았고, 개최기간은 1개월이 가장 많고 다음으로 2개월, 3개월 순이었다.
응답자들은 박람회 기여도에 대해서도 많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섬 관광 기여도 질문에 83.7%,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 질문에 77.1%가 긍정적 응답을 했다.
시민 설문과 함께 지난달 29일부터 11월 2일까지는 전문가(32명) 대상 설문조사도 실시됐다.
분석결과 전문가들도 시민들처럼 섬 박람회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90.6%가 섬 박람회 유치에 긍정적이었고, 75%가 개최장소로 박람회장을 꼽았다.
특히 전문가들은 박람회 기여도를 시민들보다 더 높게 평가했다. 섬 관광 기여도와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 긍정적 응답률이 각각 96.9%, 87.5%였다.
시 관계자는 “세계 섬 박람회 유치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이번 설문조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여수는 365개의 아름다운 섬을 보유한 만큼 섬을 어떻게 활용하고 보존할 것인지 많은 고민을 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