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MBC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에 구례군은 청정자연을 대표하는 지역 농특산물을 전시
하고, 군이 마련한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박람회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설명했다.
특히, 군은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10개월간 농업교육을 이수하며 농촌정착을 준비할
수 있는 교육시설인 체류형농업 창업지원센터 홍보에 힘을 쏟았다.
구례군 체류형농업 창업지원센터는 오는 12월31일까지 2019년도 입교생 35세대를 모집하
고 있다.
구례군은 벡스코 박람회를 비롯해 올 한 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총 4회 귀농귀촌 박람회를
참가해 도시민 농촌유치를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구례군 농업기술센터 박노진 소장은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가 작년에 이어 올해 2기 수
료생을 배출할 예정이다”면서 “그동안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다져진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내년도 3기 입교생들에게는 더욱 알차고 효율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