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섭 부의장은 구례의 친환경 윤리기업인 자연드림파크의 현재 상황을 공유하고 행정
과 지역사회가 숙고하여 발전 가능한 상생의 대안을 찾아보고자 한다며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관심을 갖고 현명하게 해결해 나가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아이쿱은 노사관계 정상화와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위해 큰 결단을 내려야 한다
며 아이쿱 노동자 또한 노동권을 존중받으며 살아가야 하는 구례군민이며 사회적 약자라
고 말했다.
그리고 집행부와 의회는 적극적이고 책임성 있는 모습으로 원만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
야하며, 아이쿱 노동조합은 구례자연드림파크 유치 당시 군민이 걸었던 ‘인구 증가와 양질
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기대에 부흥하여 대타협과 대승적 합의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
다.
한편, 구례군의회(의장 김송식)는 2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제252회
구례군의회 정례회를 개회했으며,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19년도
예산안을 심의하는 등 주요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