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오산시(시장 곽상욱)의 오산천은 도심 속에, 위치한 국가하천으로 이·치수 기능은 물론 시민들의 여가와 휴식공간으로써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017년 환경부 주관 ‘생태하천 복원 사업 우수사례 경연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오산천은 2018년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아름다운 우리 강 탐방로 100선’에 선정되어 그 이름을 더욱 알리고 있다.
선정된 곳은 서울·경기권 24곳, 강원권 8곳, 대전·세종·충청권 13곳, 광주·전라권 26곳, 대구·울산·경상권 26곳, 제주권 3곳이며, 자체 발굴 및 지자체 추천을 통해 선정된 후보지 263곳 가운데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선정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변 경관, 생태환경, 역사·문화 등 3개 테마로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성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오산천 힐링 로드’는 자연형 생태 여울에서 시작하여 오산천 정원, 물억새길, 생태수로, 연꽃단지를 거쳐 가장 천 인공습지까지 왕복 9.3km로 약 2시간 20분의 탐방 시간이 소요된다. 금곡보가 철거되고 설치된 자연형 생태 여울을 지날 때는 여울을 흐르는 물소리가 귀를 즐겁게 하고, 오산천 곳곳에 설치된 크고 작은 정원을 지날 때는 색색의 아름다운 초화류가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한다. 오산천 산책로 전체에 펼쳐진 물억새 길을 거쳐 오산천 하류부 생태수로와 수질 정화를 위한 연꽃단지, 가장 천 인공습지에는 관찰 데크가 설치되어 있어 오산천의 생태를 가까이서 보고 느낄 수 있으며, 탐방로 노선은 우리 강 이용 도우미(www.riverguide.go.kr) 포털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오산천 힐링 로드가 시민들에게 더욱더 편안하고 아름다운 휴식공간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가꾸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