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연결의 기적, 고흥~여수 5대 교량 개통
전라남도 고흥군과 여수시를 잇는 5개의 대형 다리와 연결 도로가 2020년 완전 개통됐다.
이 구간은 기존 84km를 돌아가야 했지만, 다리 개통으로 이동 거리가 30km로 줄고 소요 시간은 5~10분 내외로 단축됐다.
공사에는 16년과 50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폭풍우와 거센 물살 속에서 현대 토목 기술의 정수가 구현됐다.
도로 개통으로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읍면동 지역 사회보장 협의체 위원, 사회복지시설종사자,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복지-보건 사례수기 발표회 및 찾아가는 복지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우리 가까이서 함께 살고 있는 평범한 이웃이 겪는 아프지만 희망이 엿보이는 이야기를 담은 사례·수기 공모작에 대한 우수작 시상과 발표를 했다.
또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통해 선제적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에 기여한 ‘찾아가는 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읍면동 활동사례 보고, 시민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평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민·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올해로 열두 번째를 맞은 ‘2018 세상 속으로’ 복지-보건 사례 및 수기 공모는 38편이 공모, 심사를 거쳐 총 8편을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신평동 함인균, 최우수상은 평택시무한돌봄센터 이민주, 중앙동 홍은실, 우수상은 고덕면 최윤주, 서정동 김요셉, 장려는 송북동 정현철, 평택 북부장애인복지관 원지혜, 진위면 김정란이 수상했다.
찾아가는 복지 유공부문에서는 청북읍 김대영, 신장1동 이재경, 세교동 이현정, 팽성읍 임천명, 고덕면 오경애, 중앙동 이영주, 서정동 정관택, 신평동 이은영, 원평동 황현옥이 수상했다.
정 시장은 “위기에 처한 시민에게 더 선제적으로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복지 행정 실현과 촘촘한 지역사회 인적망 구축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더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