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동구,‘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 구민과 함께 성황리 마무리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제23회 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가 10월 25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많은 구민의 참여와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동구와 함께, 희망을 노래하다. 동구동락 희망동락’을 주제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구민 참여형 축제로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축제는 오...
연천군 전곡읍 주민자치위훤회(위원장 이상훈)가 지난 27일 전곡읍 일대에서 개최한 ‘제3회 한탄강둘레길 걷기 및 첫머리거리 공연’이 김광철 연천군수를 비롯한 군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1부 행사인 한탄강둘레길 걷기는 전곡초등학교를 출발하여 전곡근린공원, 한탄강관광지를 지나 첫머리거리 광장까지 이르는 7.2㎞ 코스로 진행되었다. 천혜의 아름다움을 갖춘 한탄강 둘레길을 홍보함과 동시에 군민의 건강 증진을 독려하는 계기가 되었다.
도착지점인 첫머리거리 광장에서는 2부 행사인 첫머리거리 공연이 개최되었다. 이번 공연에는 7080트로트, 마술, 풍물패 등 7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하여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는 한편, 첫머리거리 상인회에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각종 먹거리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장 옆 부스에서는 전곡읍 주민자치위원회의 환경 캠페인도 열렸다.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과 종량제 규격봉투 사용에 대해 안내함과 동시에, 주민들이 ‘환경지키기 서약서’에 서명함으로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지관길 전곡읍장은 “이번 행사가 전곡읍의 아름다운 둘레길을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있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김광진 첫머리거리 상인회장은 “군민들의 열렬한 성원에 가슴이 뭉클했으며, 지역 상권의 발전을 위해 있는 힘껏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