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충남도는 19일 보령 웨스토피아에서 AI·구제역 방역 대책 논의를 위한 가축방역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도와 인접한 경기, 충북, 전북 철새도래지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는 가운데 마련한 이날 협의회에는 박병희 도 농정국장과 시·군 축산과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논이나 하천 주변 축산농장의 AI 사전 차단을 위해 ‘취약농가 관리 카드’를 작성하고, 전담 공무원을 지정·점검하는 등의 특별 관리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또 겨울철새 본격 이동에 따른 거점소독시설 운영 확대, 방역 취약지역 및 축산 관련 시설 등에 대한 점검·소독 등 차단방역 활동에도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구제역 비 발생 유지를 위해 백신 접종 실태에 대한 지속적인 확인을 통해 방어력을 확보키로 뜻을 모았으며, 지난 8월 중국에서 발생한 아프리카 돼지열병 방역 관리 방안 등에 대한 논의도 가졌다.
박병희 국장은 “질병 관리에 취약한 동절기가 가까워지고 있다”라며 “질병별 취약요소에 대한 분석 및 대비, 강력한 차단 방역을 통해 가축전염병 없는 충남을 만들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