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응답하라 대구! 열려라 시민제안!’
  • 이송갑
  • 등록 2018-10-15 16:21:20

기사수정


▲ (사진=대구광역시청)


민선 7기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대구’를 구현하기 위해 100일간 운영한 ‘응답하라 대구! 열려라 시민제안!’이 대장정을 마무리하였다. 7. 5.(목) ~ 10. 12.(금)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 창구를 통해 시민들의 제안을 받았으며,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야 함에도 불구하고 총 745건의 소중한 의견이 접수되었다.


지난 7월 5일 러시아 월드컵에서 맹활약한 대구FC 조현우 선수의 제1호 제안을 시작으로 첫 발을 내딛었으며, 온라인 접수 마감일까지 ‘행복한 시민, 자랑스러운 대구’가 되길 바라는 많은 시민들의 희망의 목소리를 담아내었다.


또한, 시민들의 창의적인 제안은 특정 주제에 한정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접수 되었다. 빅데이터 분석결과에 따르면 ‘청년’, ‘일자리’ 키워드가 가장 높은 빈도수를 차지하고 있어 최근 시민들이 청년 일자리 창출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더불어 현행 버스운영 시스템 개선 등 교통 분야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함께 아이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교육 받을 수 있기를 바라는 시민들의 제안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이밖에도 길거리 쓰레기 처리문제, 미세먼지에 대한 대책마련 등 환경 분야와 대구 시민들의 높은 문화적 수준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문화 인프라 확대에도 제안이 집중되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시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었다. 


접수된 시민제안 및 의견들은 정책수립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담당부서에 전달되며, 앞으로 ▷담당부서 검토 ▷실무위원회 ▷스마트 보팅 ▷제안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통해 채택여부가 결정된다. 또한 채택제안 중 심사를 통해 제안자를 ‘대구시 명예책임과장’으로 위촉하여 해당정책이 실행될 때 까지 자문을 구할 예정이다.


대구시 정영준 기획조정실장은 “이번에 접수된 소중한 시민의 의견들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시민과 함께 대구의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시민참여의 공간·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