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충남도는 도와 시·군 참여예산 위원 총회를 통해 내년에 반영할 ‘도민참여예산제 공모 사업’으로 25건 68억 원을 최종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주요 선정 사업 및 투입 예산을 보면, 구직자에게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 운영에 3억 2000만 원을, 청년 밀집지 일자리 카페 사업에는 1억 8000만 원을 투입한다.
또 자살 시도자 및 유가족 마음 치유 힐링캠프 상시 운영에 1억 3000만 원을, 영세 소상공인에 대한 노란우산공제회 가입비 지원 3억 원, 도내 학생에 대한 인성 교육 사업에는 1억 4,000만 원을 투자키로 했다.
이와 함께 양성평등에 대한 가치관 확립을 위한 교육 및 캠페인 등 양성평등 확산 사업 8000만 원, 임업인에 대한 교육과 장비 대여 등 임업인 경영 지원 사업에는 6억 원을 들이기로 했다.
이번 공모 사업은 지난 8월부터 도민이 제안한 사업을 대상으로 시·군 사업부서 검토, 시·군 참여예산위원회 심의, 도 사업부서 검토 및 참여예산위원회 심의, 이번 도와 시·군 참여예산 위원 합동 심의 과정 등을 거쳐 최종 선정했다.
이존관 도 예산담당관은 “지난해에는 도민참여예산제 공모 사업을 광역도 최초로 도입한 것에 의미가 있다면, 올해는 절차를 개선하고, 예산 폭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각 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돼 도민참여예산제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도는 지난해 도민참여예산제 공모 사업으로 33건 52억 원을 선정, 올해 중점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