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광양시는 지난 10월 1일 시청 대 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된 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은 관계법령에 따라 연 1회 이상 의무적으로 실시되는 만큼 전 직원이 이수할 수 있도록 10월 정례조회 직후에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여성가족부에 소속된 김숙진 전문 강사를 초청해 성매매 실태에 대한 심각 성과 가정 폭력의 발생 유형, 사례들을 학습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김 강사는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강화를 통해 성매매 근절 문화 조성과 가정폭력에 대한 우리 사회 인식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가정폭력의 특성과 현황 이해와 우리 주위에 있을 수 있는 가정폭력 피해자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가정폭력은 사적이고 사소한 일이 아닌 심각한 범죄라는 사회적 인식을 심어줘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공무원들은 성매매‧가정폭력 사례와 대처 방안 등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공무원으로서 예방에 앞장 설 것을 다짐하는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최숙좌 사회복지과장은 “올 상반기와 하반기에 걸쳐 진행된 4대폭력(성폭력, 성희롱,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계기로 공무원들이 솔선수범 나서 양성이 평등한 직장문화와 건강한 지역사회 문화가 조성하는데 큰 디딤돌 역할이 됐으면 한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함께 힘을 모아 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