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엑스(KTX)-이음 중앙선 증편·동해선 신규 노선 울산 정차 확정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시는 12월 30일부터 청량리역에서 울산을 거쳐 부전역으로 가는 중앙선 케이티엑스(KTX)-이음이 증편 운행됨에 따라 태화강역 정차횟수가 기존 6회에서 18회(주말 18회, 평일 16회)로 대폭 확대되고, 북울산역 4회, 남창역 2회 격역 정차가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아울러, 강릉에서 태화강역을 거쳐 부전역으로 가는 동...

제11회 김포 세계인 큰잔치가 내․외국인 4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9일 걸포중앙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 됐다.
김포시가 주최하고,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와 김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내국인과 외국인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공유하며 함께 할 수 있는 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다국적 프로젝트 그룹 “Together Further”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기념식은 세계 16개국의 기수단의 입장과, 외국인주민의 권익보호에 솔선수범한 주민 등에 대한 표창, 내빈의 축사에 이어 한국전통음악 공연 그룹 “FeelAK”의 식후 공연으로 우리 전통 문화를 외국인들에게 선보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내․외국인이 하나 되는 장이 연출 되었다.
이번 행사는 국가별 부스와 외국 음식 부스를 각각 별도 설치하여 각 나라의 전통 문화를 체험하고, 평소 맛보기 어려운 외국 대표 음식을 맛보며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어 참가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외국인 축구, 빤짜삐낭, 그래피티 등 놀이마당을 만들어 가족단위의 참가자들이 자녀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각 국가별로 다문화공연을 준비한 10개 팀이 참가해 기념식 후 각 국가의 전통춤 등의 공연을 선보여 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김포시장은 “1만 8천여명의 외국인은 우리의 주민이며, 이번 제11회 김포 세계인 큰잔치를 통해 외국인은 낯선 이방인이 아닌 우리 김포시의 주민으로, 내․외국인이 화합의 길로 나아가 축제의 슬로건과 같이 ‘우리는 좋은 이웃’이 되는 행사로 발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