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GS25, 명절 기간에만 판매하는 ‘추석 도시락’ 출시
  • 이송갑
  • 등록 2018-09-17 10:04:03

기사수정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19일(목), 명절 기간(9월 19일~27일)에만 한정판매하는 ‘추석을 부탁해 도시락’(이하 추석 도시락)을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GS25 추석 도시락은 식당이 문을 닫는 명절 연휴기간 귀향을 하지 않는 고객들이 가까운 GS25에서 알차게 명절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GS25는 모둠전, 불고기, 잡채, 나물 4종 등 총 9종의 대표적인 명절 음식으로 구성된 한 상 차림 콘셉트로 도시락을 구성했다. 


고객들의 기호에 따라 나물 비빔밥으로 즐길 수 있도록 비빔간장과 볶음 고추장을 동봉했다. 


가격은 6천원이다. 


GS25는 많은 식당이 문을 닫는 명절 연휴 기간 동안 귀향하지 않고 혼자 추석을 보내는 혼추족이 명절 음식으로 식사를 해결 할 수 있는 식당으로서의 역할을 하겠다는 마음으로 이번 상품을 출시했으며, 관련 이벤트도 진행한다. 


GS25는 이달 19일 10시부터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하 앱) 나만의 냉장고를 통해 추석 도시락으로 예약주문 하고, GS&POINT를 적립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6천명에게 도시락 쿠폰(앱 전용)을 제공한다. 


GS25는 인기 도시락 4종(큐브스테이크도시락, 불고기&불낙지도시락, 치킨몬스터도시락, 정성가득비빔밥) 쿠폰을 각 1500개씩 준비하고 고객들이 선착순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준비된 수량이 소진되면 이벤트는 자동으로 종료된다. 


앱 전용 쿠폰은 고객의 나만의 냉장고로 지급되며, 명절 기간 중 나만의 냉장고에서 주문 도시락을 구매할 수 있다. 


GS25가 이 같이 지속적으로 가성비 좋은 명절 도시락을 기간 한정 판매하고, 이벤트까지 진행하는 것은 식사를 해결하기 힘든 연휴 기간 혼추족의 식당으로서 역할을 담당하기 위함이다. 


실제로 GS25가 지난 설 명절 도시락 판매데이터를 분석해 본 결과 80% 이상이 서울, 경기 및 지방 도심 지역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귀향을 하지 않는 혼추족들의 구매가 대부분인 것으로 풀이된다. 


권오상 GS리테일 도시락MD는 “매년 가성비 좋은 명절 도시락을 선보이면서 고객들의 호응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올해 역시 명절 음식으로 알차게 채워진 추석을 부탁해 도시락을 통해 혼추족들의 식사를 책임지겠다는 마음으로 상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