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연결의 기적, 고흥~여수 5대 교량 개통
전라남도 고흥군과 여수시를 잇는 5개의 대형 다리와 연결 도로가 2020년 완전 개통됐다.
이 구간은 기존 84km를 돌아가야 했지만, 다리 개통으로 이동 거리가 30km로 줄고 소요 시간은 5~10분 내외로 단축됐다.
공사에는 16년과 50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폭풍우와 거센 물살 속에서 현대 토목 기술의 정수가 구현됐다.
도로 개통으로 ...

▲심뇌혈관질환 레드서클 캠페인 모습 사진제공=곡성군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1일부터 오는 7일까지인 심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지난 3일 보건의료원, 기차마을 전통시장 등에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했다.
질병관리본부는 매년 9월 첫째 주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으로 지정하고,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 방법을 적극 알리고 실천 할 수 있도록 전국 합동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동참하는 곡성군은 지난 3일 ‘자기혈관 숫자알기’를 슬로건으로 곡성군보건의료원과 기차마을 전통시장에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CO측정, 건강상담 등 레드서클존 운영을 운영하고 캠페인을 실시했다.
‘레드서클존(Red Circle Zone)’이란 혈압, 혈당 수치 측정 및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방법 등을 안내 받을 수 있는 건강부스이다. 이곳에서는 심뇌혈관질환예방에 대한 주민 인식개선과 생활실천을 통한 행동변화 유도한다.
이날 행사는 곡성군보건의료원 내원자들과 장날을 맞은 기차마을 전통시장 방문객, 상인 등을 대상으로 레드서클 캠페인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자신의 혈압, 혈당 수치에 관심을 가지고 혈관 건강상태를 확인하며 적절한 관리로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곡성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 안내를 위해 현수막 게첨, 전광판 활용, 리플릿 배포 등 홍보를 철저히 하고 있으며, 보건의료원에서는 하반기에 심뇌혈관질환 예방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