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금천구사회적경제허브센터에서 ‘금천구 사회적경제 중장기 기본계획수립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을 비롯해 금천사회경제연대 등 금천구 사회적경제 종사자, 성공회대학교 관계자,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금천구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생태계 발전을 위한 정책과 전략 제안을 목적으로 하며, 정책제안 대상기간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다. 성공회대학교 산학협력단 협동조합경영연구소가 용역을 맡아 사회적경제 관계자설문조사 및 그룹인터뷰(FGI) 방식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날 용역보고회는 그동안의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성공회대학교 김동준 교수가 보고를 맡았다.
보고회의 주요 내용은 금천구의 △지역경제 특성 및 사회서비스 현황 분석 △사회적 경제 관련 정책 진단 △중장기 전략 수행을 위한 추진 프로세스 제시 △민관학 협력 구축방안 등이다.
이와 함께 금천구의 사회적, 경제적 환경과 문제점을 분석, 이를 토대로 한 금천구 사회적경제의 발전방향을 제시했으며, 보고 후에는 참석자 간 질의응답을 통해 금천구 사회적경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