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연결의 기적, 고흥~여수 5대 교량 개통
전라남도 고흥군과 여수시를 잇는 5개의 대형 다리와 연결 도로가 2020년 완전 개통됐다.
이 구간은 기존 84km를 돌아가야 했지만, 다리 개통으로 이동 거리가 30km로 줄고 소요 시간은 5~10분 내외로 단축됐다.
공사에는 16년과 50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폭풍우와 거센 물살 속에서 현대 토목 기술의 정수가 구현됐다.
도로 개통으로 ...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올해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에 대한 진행상황과 문제점, 향후 공정
등에 대한 종합적인 확인과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8월 30일부터 9월 7일까지 52개 주요사업장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장점검에는 김순호 군수, 사업담당 부서장, 읍면장,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해 각 사업별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문제점이 발견된 사업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대책을 마련함으로서
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지난 8월 30일 주요사업장 현지점검 첫날에는 섬진강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간문천 수달
생태공원 조성사업, 간전 운천지구 전원마을 조성사업, 피아골 순환도로 개설사업, 지리산
야생화정원 조성사업 등 문척면, 간전면, 토지면, 마산면 일원 주요 사업장 12개소를 찾아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하였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사업의 목적을 잘 이해하고 그에 맞게 세부사업들이
설계되어야 하며, 특히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이를 반영하고 사업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군정 주요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지시했다.
한편 군은 현장점검을 통해 확인된 문제점과 추진이 미흡한 사업에 대해서는 꾸준히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며, 모든 사업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관리하여 지역발전과 주민편익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