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된 오토바이 번호판 훔쳐 판 10대들 검거… SNS 통해 거래”
서울 성북경찰서는 방치된 오토바이의 번호판을 훔쳐 판매한 10대 4명을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다.이들은 1월부터 4월까지 서울 성북구·노원구 등지에서 번호판 29개를 절도한 혐의를 받는다.주범 A(17) 군은 공구를 이용해 번호판을 떼고, 온라인에서 만난 10대들과 함께 판매했다.판매 대금은 친구 명의의 계좌를 이용해 세탁, 경찰 추적을 피...
인공지능·디지털 교육자료 200% 활용 연수… 교사 520여 명 참여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오는 11월 12일까지 울산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 등 6곳에서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내 수업의 화수분,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자료 200% 활용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원의 인공지능과 디지털 교육자료 활용 역량을 높이고, 학생 맞춤형 수업 설계에 필요한 전...
▲ (사진=광주시청)광주광역시는 도로명주소 전면 시행 5년차를 맞아 건물번호판 홍보와 도로명주소에 대한 시민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자율형 건물번호판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 건물번호판 : 건물 주출입구에 부착하여 도로명과 건물번호를 표시하는 안내판
현재 건물번호판은 남색의 규격화된 표준형 외에도 자유로운 규격과 크기로 디자인하는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제작해 설치할 수 있도록 되어있지만, 규격화된 표준형을 설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번 공모를 계기로 건축물과 조화로우면서도 광주다움을 내포한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발굴해 광주 만의 특색을 살리고 도시미관 향상, 도로명주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향상 등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 작품 접수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10월12일까지다. 심사는 1차 2배수 선정, 2차 시민 의견을 반영한 선호도 조사, 3차 전문가 심사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당선작을 11월에 시상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는 대상 1명(100만원), 최우수상 1명(70만원), 우수상 3명(각 40만원), 장려상 5명(상장) 등 총 10작품을 선정해 시장표창 및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문범수 시 도시재생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도로명주소가 시민들의 실생활에 자연스럽게 자리잡기를 바란다”며 “참신하고 창의적인 우수 디자인이 많이 발굴되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