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4-H연합회 시범사업으로 영농기반 조성 기여
  • 이송갑
  • 등록 2018-08-28 09:45:27

기사수정


▲ (사진=괴산군청)


충북 괴산군이 영농 4-H 시범영농 지원사업 및 영농 4-H 활력화 지원사업 등 2개 분야 사업을 추진하며 청년농업인 일자리 창출과 후계인력 영농기반 조성에 힘쓰고 있다. 


27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추진된 2개 사업은 창조적 미래농업을 위한 젊고 유능한 농업 전문 후계인력의 영농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농·축산물의 안정적 생산을 위한 기자재, 시설 및 재료 구입과 함께 4-H 회원의 영농활동 촉진 및 영농기반 조성으로 청년농업인 일자리 창출과 경쟁력을 키우는데 그 목적이 있다. 


사업 대상자는 만 20세부터 34세까지의 영농 4-H 회원으로, 이번 사업에는 회원 가입 경력이 2년 이상인 영농인 4명(각 사업 당 2명씩)이 참여해 진행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한 농업용 물통과 수중모터 등을 구입하거나 기계화 작업으로 일의 능률 향상과 촉진을 위해 필요한 항타기(말뚝 박는 기계) 및 소형 관리기 구입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면서 경영비 절감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농·축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농업기반시설 확보 및 개선을 지원하면서 청년농업인의 창업과 정착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4-H 영농 회원의 새로운 소득창출은 물론 청년농업인 지원 확대로 농촌의 고령화에 관한 문제해결 및 청년농업인의 영농기반 조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4-H연합회는 지(智)[Head 헤드], 덕(德)[Heart 하트], 노(勞)[Hands 핸즈], 체(體)[Health 헬스]의 이념 아래 청년의 인격도야 및 농심 배양으로 창조적 미래 세대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