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21) 조기영 기자 =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전국체전 개최를 50여 일 남겨두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0월 12일 익산종합운동장에서 3만여 명의 관중으로 가득 들어찬 가운데 펼쳐질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18일까지 일주일 동안 도내 곳곳에서 열정의 무대들이 펼쳐진다.
7일간의 전국체전이 마무리되면 일주일간의 휴식 후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전국장애인 체전이 개최되며 스포츠에 대한 열정으로 다시 한 번 큰 감동을 선사해 줄 예정이다.
D-50, 막바지 전국체전 준비 점검!
이번 전국체전의 주 개최지인 익산시는 대회 기간 선수 12,000여 명, 가족과 관람객 36,000명 등 5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되며 장애인 체전 역시 선수와 가족, 관람객 등 만여 명이 익산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익산시는 건립한지 27년이 경과한 기존 공설운동장을 익산종합운동장으로 리모델링하였다. 많은 인파가 모이는 행사인 만큼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정밀 안전진단과 함께 기초보강을 포함한 내진보강을 실시하여 안전한 시설물로 완벽히 탈바꿈하였다.
신축을 하지 않고 기존 시설에 대한 리모델링을 통해 예산을 500억 정도 절감하였고 8월 말까지 모든 시설물을 마무리하여 전국체전 기간뿐만이 아니라 이후에도 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 익산 시민서포터즈 활동익산시는 전국체전이라는 큰 행사를 통해 익산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큰 호기를 맞았다.
준비된 대회 운영과 선진화된 시민의식을 통해 익산의 모습을 전 국민에게 보여줘야 할 때이다.
전국체전 마무리 준비에 한창인 정헌율 익산시장은“10월이면 이제 그동안의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된다."라며 “시민들이 함께 해야만 비로소 성공적인 전국체전을 치러낼 수 있기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시민들의 동참을 부탁했다.
뉴스제보 : jjnews21@naver.com